공주시보건소 회의실에서는 8월 10일 모범음식점 영업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특별 위생교육에서 조영국 식품위생계장은 제53회 백제문화제 행사를 대비 친절, 청결, 시설개선 등 내·외국인 손님맞이에 대한 준비사항을 설명하며 행사기간 중 연문광장주변 임시 일반음석점 입점에 관해 외지업소가 들어올 수 없게 공주시 상인간 연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제의상입기, 백제등불달기, 외국어 겸용메뉴판 정비, 위생서비스 향상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모범음식점 영업주는 “시에서 지원해 주는 물컵이 무겁고 다루기 어렵지만 공주시 로고가 새겨져 있어 시의 상징도 되고 홍보하는 것이니만큼 모범음식점에서는 꼭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주방용 모자와 가운을 개인적으로 제작하면 비용이 많이 드니 단체주문 제작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