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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 백제문화제

제목

시민참여형 축제 보여줘

닉네임
신용희
등록일
2008-10-06 16:07:28
조회수
3849

 

제 54회 배제문화제의 다양한 행사중 최고의 백미는 백제 웅진성 퍼레이드였다.

10월 4일과 5일 공주고~연문광장 주 무대까지 2.3㎞ 구간에서 펼쳐진 백제 웅진성 퍼레이드에는 다양한 퍼레이드와 공연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수만 명의 관광객이 도로 양변에 운집해 웅장하면서도 장엄하게 전개되는 퍼레이드 행렬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백제 탈을 쓴 기악무가 흥겨운 분위기를 달궜고, 대북과 50여개의 소북 행렬을 앞세우고 곰과 나뭇꾼의 애틋한 곰나루 사랑이야기가 전개됐다.

이어, 대형 백제 탈을 앞세우고 횃불과 탈을 쓴 백제 동아리 8개 팀 2,000여명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주시내 중앙로 거리를 가득 메웠다.

특히, 백제 무령왕이 탄생한 가라츠시, 자매도시인 야마구찌시 등 일본에서 우정사절단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옛 백제왕국의 영광을 재현해 내며 백제행렬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형형색색으로 치장된 깃발과 각종 퍼포먼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일대 장관을 이뤄 도심 한복판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문화유산 조형 퍼레이드와 공연 퍼포먼스로 운영된 백제 웅진성 퍼레이드는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2010년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작성일:2008-10-06 16:07:28 58.7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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