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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 백제문화제

제목

오사카 관광객 132명 백제문화제 방문

닉네임
제미영
등록일
2008-10-17 15:01:08
조회수
4117

 

일본 오사카에서 관광객 132명이 백제문화제 참관을 위해 제주공항  B737-800편으로 청주국제공항에 첫 입국했다.

일본 오사카 현지에 거주하는 백제문화제 홍보대사 홍세희씨의 건의에 의해 이뤄진 한국 방문단은 10월 13일 공주를 방문, 부교건너기, 백제향 체험과 제54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여했다.

홍세희씨는 일본 시가현에서 자원봉사 차원에서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수업시간에 한국의 문화, 사회, 언어에 대해 가르치고 백제문화제에 대한 홍보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세희씨는 “오늘 132명의 방문단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로 백제문화제 참관을 위해 전세기편으로 왔다”며 각종 체험과 폐막식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백제문화제를 맞이해 방문해 주시어 그 어떤 방문단보다 반갑고 고맙다”며 “백제와 일본간 교류가 왕성했던 것처럼 모리야마시와 공주시는 자매도시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앞으로 오사카와도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오사카시와 시가현, 나라현에 거주하는 대학교수, 의사, 교사 등 지역엘리트 계층과 가족 등으로 백제문화의 일본 내 관심과 전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일본 경마협회 도히유끼히로 선수 등 관계자와 시가현 리또시의원 타무라씨도 관광객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자체간의 교류증진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년에 방문하는 일본 관광단은 지난 6월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일본 오사카 방문 시 홍세희씨의 건의에 따라 청주~오사카 간 직항로를 개설하고 이루어진 일본 단체 관광객으로 향후 일본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청주국제공항과 오사카 간사이 공항 간 첫 취항하는 항공기로 입국하는 일본관광객에 대하여 환영식을 갖고 금산에서 생산된 홍삼정과(6년 근 1뿌리)를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일본 관광단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계룡산 도예촌, 백제역사재현단지, 금산 인삼시장, 백제문화제 폐막식을 관람하고 안면도를 방문한 뒤 귀국했다.

충남도는 제주항공과 협약을 통하여 청주공항과 오사카 간사이 공항 간 직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2010년 대백제전까지 매년 대규모 관광단을 모집·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2008-10-17 15:01:08 58.7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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