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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 백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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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전 전(全)방위 ‘발품 홍보’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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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리 기자
등록일
2009-12-28 16:11:26
조회수
4515
내년 ‘대충청방문의 해’와 2010세계대백제전을 앞두고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가 나라 안팎의 각종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2월 16일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새해를 전후해 충남관광 홍보전과 대백제전을 알리기 위한 현장 홍보활동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全)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등 각급 기관들과의 MOU 체결을 통한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갖추는 것과는 별도로 발품이라도 팔며 자구노력을 가해나가기 시작한 것.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역 대합실에서 충남관광 특별홍보전(展)행사를 통해 서울역을 이용하는 승객 24만 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한다.

道와 조직위는 이를 위해 서울역 대합실에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와 충남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설치, 세계대백제전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꾸며 철도와 지하철 이용 승객들로 하여금 무료로 사진 촬영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전 컨벤션센터(DCC) 다목적 홀에서 열리는 ‘2009국제로봇페어’에도 직원들이 직접 나서 2010세계대백제전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새해 들자마자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호주 정부와 손잡고 ‘호주데이(Day)’(1월 26일) 행사에 참가, 백제 옷과 백제 탈, 플래카드, 태극기 등을 제공, 의상 퍼레이드를 통해 대백제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2월 초순께, 일본에서 열리는 관람객 200만 명 규모의‘삿포로 눈축제’(유키 마츠리)에는 직접 참가, 대백제전 홍보에 나선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 10월 뉴욕 맨해튼 한인의 날 행사에 뉴욕한인회와 연계, 뉴욕 도심 한복판을 누비는 백제탈 퍼레이드 속에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뉴욕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성중인 회장의 골격이 드러나고 주요 프로그램들이 확정되어가는 것과 때를 맞춰 이제 남은 것은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라고 판단, 홍보에 전력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2009-12-28 16:11:26 58.7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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