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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 백제문화제

제목

백제 혼 살아 숨 쉬는 격조의 무대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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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뉴스
등록일
2010-09-08 10:37:48
조회수
5194
화려하면서도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면서도 누추하지 않은(華而不侈 儉而不陋, 삼국사기 온조왕조) 동아 문화예술의 허브국가 백제의 예술을 1400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다.

260만 관람객들에게 백제 문화예술의 진수를 선사할 무대는 백제금동대향로 속 백제오악사연주회를 비롯해 백제기악탈창작마당극 ‘미마지’ 그리고 전통연희극 공연과 해외예술단 초청공연무대이다.

◈ 백제오악사연주회= 국립국악원은 백제금동대향로의 오악기와 오악사 복식을 고증 복원하고 오악기 음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곡을 창작 연주한다. 본 무대로서는 최초의 백제오악사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금동대향로 오악기에는 배소, 완함, 종적, 북, 거문고이며,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과 부여 구드래 특설무대. 9월 17일 개막식 무대와 10월 17일 폐막식을 포함해 모두 4차례 연주된다.

◈ 백제기악탈 창작마당극 ‘미마지’= 신명나는 한 판 마당극이다. 일본 기악을 태동시킨 백제기악의 탈과 이를 일본에 전한 한류의 원조, 백제인 미마지를 소재로 한 창작마당극이다.

일본 서기에는 스이코 천황 20년(612년, 백제무왕)에 백제사람 미마지가 귀화했다. 오나라의 기악무를 배웠다고 하므로 사쿠라이에 살게 하고 소년들을 모아서 기악무를 가르치게 하였다고 전한다.

◈ 전통연희극 공연= 한민족의 애환과 신명이 담겨져 있어 관객과 함께 울고 웃는 전통연희극 공연이다. 공연명은 ‘신남사당놀이’. 공주 부여 각 2회씩 공연되며 난장 앤판과 전통연희극 충남연합회가 출연단체.

◈ 해외예술단 초청 공연= 세계역사도시, 백제교류국, 공주 부여 자매도시의 대표적인 전통공연단 20여 개 팀이 매일 날짜를 달리하며 각국의 전통 공연예술을 보여주게 된다.

대형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감초’격으로 관람객들에게는 지친 다리를 쉬어갈 수 있어 일거양득이며,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 특설무대와 부여 구드래 특설무대에서 매일 2회 상설 무대로 꾸며진다.
작성일:2010-09-08 10:37:48 58.7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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