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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 백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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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백제 소재 다큐프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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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뉴스
등록일
2010-09-13 09:00:32
조회수
5329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을 앞두고 백제를 주제로 한 방송사들의 방송물 제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 분위기를 타고 옛 백제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게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들 방송사들의 특집 프로그램 제작 방향이 다분히 2010세계대백제전의 주제인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과 일치하는 양상인데다 행사 기간에 맞춰 대대적으로 제작 방영함으로써 손쉽게 시청률 확보에 나설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제 3부작 ‘1400년만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대전 MBC는 백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전해줄 한-중-일 동북아 허브국가로서의 백제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대전 MBC의 다큐멘터리 백제 3부작은 1부- 백제, 설화에 묻히다를 시작으로, 2부- 백제의 귀환, 3부-역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 등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최근 복원과 함께 준공을 눈앞에 둔 백제문화단지와 때를 맞춰 복원해낸 백제 관련 국내 디지털 복원작업과 해외 디지털 복원 작업 등이 주요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이며, 대전 MBC 측은 오는 24일 첫 방영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BS(한국교육방송공사)도 3부작 다큐물 ‘사라진 도시 사비성’을 19일부터 21일까지 방영 예정이며, 무령왕 사후 성왕이 사비천도를 확정짓고 도시를 계획하여 초기 토목사업을 진행하던 도시 건설 전반부 내용으로부터 도시 천도 등을 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BS 역시 2010세계대백제전 주관방송사로서, 또 TJB 대전방송 등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함으로써 대백제전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백제를 콘텐츠로 한 방송물 제작으로 연령층을 뛰어 넘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TJB 대전방송은 5편 10부작의 대형 프로그램 제작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방영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작성일:2010-09-13 09:00:32 58.7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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