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롯데, 계룡, 금호, 신동아종합건설 등 5개 공동수급체 참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3월 23일 국립도서관 건립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찰에는 대형건설업체인 대림, 롯데, 계룡, 금호건설 등이 지역 업체와 20%이상 공동 참여했으며, 최종 낙찰업체는 하도급 물량의 30%이상을 지역 업체에 주도록 했다.

입찰참가업체들은 23일부터 발주청이 제시한 설계도서를 토대로 기술제안서를 작성하여 오는 5월 31일~6월 3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심사를 거쳐 6월중 낙찰자를 선정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비 절감, 생애주기비용 개선, 공사관리방안,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적용방안 등 기술제안항목과 함께 공사과정에서의 3차원 설계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건설청은 “고유가시대에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인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에 맞춰 행복도시가 지향하는 Green City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건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첨단의 기술들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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