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캠퍼스에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오는 8월 6~7일 1박 2일간 고려대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학현)는 지난 4월 20일 연기군청 대강당에서 조치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를 갖고 오는 8월 6일~7일까지 2일간 제9회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보완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간에는 체험위주로 행사를 진행하고 야간에는 군민화합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품질이 우수한 복숭아를 관광객에게 홍보차원에서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조치원복숭아 특별판매장을 운영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2.0㎏ 와 4.5㎏으로 소포장 판매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편의도모를 위한 포터(Porter)서비스와 부스별 카드결제기도 설치 운영한다.

특히, 가족단위 참여가 많았던 복숭아 수확체험은 전년도 상시운영에 따른 혼잡함을 보완하고자 1일 2회(오전, 오후)로 탄력 운영해 관광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화합행사로는 TV 공개방송과 복숭아 전국가요제, 복숭아아줌마 선발대회, 지역 주민 공연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복숭아 판매 농가에 보조하던 판매대금 보전금과 먹거리 장터를 행사장 주변 식당으로 활용하려던 방안은 추후 심사숙고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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