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전통·현재·미래적 가치가 어우러진 도시로 조성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브랜드화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종시 한국성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이 지난 5월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강당에서 개최됐다.

▲ 한만희 청장이 이종근씨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의 미(전통) 꽃담 공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종근씨를 비롯하여 우수상 수상자 주한준, 장려상 수상자 이주복, 이한나, 차경미씨가 참석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종근씨는 “세종시에 우리전통의 아름다움을 구현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하여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구체화 과정을 거쳐 세종시가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한국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시건설 과정에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게자는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를 공공 공간, 도시 가각부 및 공개공지 등에 행복도시의 기능과 연계하여 이미지화해 구현하면 세종시의 한국성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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