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예회관서 제16회 정기연주회 공연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이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내 고장 명인들과 함께하는 신춘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은 제16회 정기연주회로 내 고장에서 왕성한 연주활동과 후학을 지도하고 있는 명인들을 초청해 국악원과 함께 공연을 개최한다.

조성보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정악 영산회상 중광지곡 중 ‘세령산’을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무용과 최선 교수는 한국무용 ‘화관무’를, 공주교육대학교 박숙자 교수는 한국무용 ‘산조춤’을, 정묵스님은 ‘바라춤’을 선보인다.

이어 범패의 대가인 범진스님이 ‘범패’를, 공주교육대학교 민미란 교수는 가야금협주곡 ‘달하노피곰’을,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남은혜선생이 ‘정산가’, ‘숙세가’, ‘한오백년’, ‘태평가’ 등의 경기민요를 노래한다. 끝으로 국악관현악 곡으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어랑어랑’ 등 총 9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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