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는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24세 이하), 노인(65세 이상)등 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하는 ‘2012년도 충남사랑티켓’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충남사랑티켓은 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함으로서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수 여건과 문화 복지를 확대하며 미래적 잠재관객 개발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충남사랑티켓센터에서는 국악을 비롯해 음악, 연극, 무용, 아동극 등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프로그램을 충남지역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록이 된 장소에서 유료로 공연하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문화예술관련 기획사를 대상으로 우선 4월 참가단체인 삐에로극단, 하늘극단,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 극단토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참가신청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 극단·기획사 회원으로 가입후, 온라인 참가신청만 가능하며, 5·6월(4월 13일 마감), 7·8월(6월 5일 마감), 9·10월(8월 5일 마감), 11·12월(10월 5일 마감)로 나누어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사랑티켓은 충남도내 아동·청소년(24세 이하) 및 노인(65세 이상)이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 중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전시를 관람할 경우, 공연 7천원, 전시 5천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랑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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