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촌(藝人村) 예순 네 번째 정기공연 개최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강나영의 콘서트 ‘Traumerei, 꿈’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주문화원(원장 나태주)이 주최하고 예술하는 공주사람들인 ‘예인촌’이 주관하는 예순 네 번째 정기공연으로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강나영 씨를 비롯하여, 플루트에 허정인, 바이올린에 송은영, 첼로에 박유희 씨 등이 출연하며,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엄태리 씨가 출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1부에는 솔로와 듀엣, 2부에는 피아노 트리오로 무대에 올린다.

1부 공연에는 슈만의 어린이정경 중 ‘꿈’을, 그리고 플륫과 피아노를 위한 6개의 환상곡 ‘숲속의 요정 스텔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당신이라면’, ‘꿈속에서’ 등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강나영 씨는 현대음악앙상블 뉴던(New Dawn) 단원과 피아노 콰르텟 파르코디엠(Parco D.M) 단원, 그리고 공주금성여고 음악중점학교에 출강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꿈’이라는 주제를 갖고 청소년들과 함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음악 안에서 위로와 즐거움,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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