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불꽃으로 다시피어나다’ 주제로 잊지 못할 광경 연출

한화그룹이 메세나(문화예술 지원) 활동으로 선보이는 중부권 최대 불꽃쇼가 ‘낙화(落花), 불꽃(花火)으로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9월 29일 백마강의 가을밤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 한화그룹이 지난해 백제문화제에서 메세나 활동으로 선보인 멀티미디어 불꽃쇼. 오는 29일 제58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는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제58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부여의 대표적인 백제명소인 ‘낙화암’에 서려있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불꽃과 빛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하여 음악, 나레이션, 조명 등이 역동적인 불꽃과 어우러져 한편의 뮤지컬을 보듯 입체적, 환상적으로 연출되는 신개념의 공간 연출 쇼이다.

이날 개막식 식후공연이 끝날 무렵 엑소더스(Exodus)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불꽃쇼는 가을밤의 정취가 짙게 드리워진 부여 구드래공원과 백마강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불꽃쇼는 1막 ‘낙화, 부여의 눈물’, 2막 ‘운명’, 3막 ‘새로운 시작’, 4막 ‘낙화, 불꽃으로 피어나다’ 등의 순으로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을 가슴 벅찬 감동의 세계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부여 구드래공원 주무대와 맞닿아 있는 백마강변, 여기에서 50m 거리에 설치돼 있는 부선(艀船: 바지선), 백마강 맞은편, 백마강을 가로 지르는 부교 등에서 불꽃이 음악과 조명에 맞춰 솟아오르며 장엄한 광경을 15분간 연출하게 된다.

밤하늘을 가로지르다 불꽃을 내뿜는 한화의 ‘전매특허’인 대형불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의 불꽃쇼 연출 관계자는 “구드래 주무대와 강변간 거리가 40m이며, 백마강의 강폭과 부교 등이 연출에 접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람객들은 전국 어떤 곳에서도 기 드문 환상적인 불꽃쇼를 감상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그룹이 4억원을 들여 실시하는 이번 불꽃쇼가 백제문화제의 세계명품축제 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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