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역도선수단, 전국대회서 10개 메달 획득

공주시청 여자역도선수단이 201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모두 10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조의 성적을 거뒀다.

 

공주시청 여자부 역도단

 

 시에 따르면, 지난 20~23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청 소속의 윤민희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모두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48kg급 윤민희 선수는 용상에서 95kg을 들어 금메달을 획득하고, 인상에서 73kg을 들어 은메달, 합계 168kg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53kg급 김다혜 선수는 인상에서 78kg , 용상 97kg ,합계 175kg을 들어 3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8kg급 유원주 선수는 인상에서 78kg을 들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63kg급 문지숙 선수는 인상에서 82kg을 들어 은메달을 획득하고 용상 104kg으로 동메달, 합계 186kg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3개의 메달을 따냈다.

  2009년부터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을 맡고 있는 최재규 감독은 “공주시가 마련해 준 전용훈련장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에 매진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역도선수단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공주시 쌍신동에 전용훈련장을 마련했으며, 7월에는 충청남도역도연맹과 몽골 울란바토로시 역도연맹의 교류협력을 통해 16일간 몽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체육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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