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생활권에 문을 연 신설학교에 각 학교의 상징물이 담긴 교기가 전달됐다.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9일 보람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올해 개교한 보람유치원과 보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기 전달식을 갖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보람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올해 개교한 신설학교 2교에 대한 합동 교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3-2생활권 내 보람유치원, 보람초등학교 2개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당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개교를 축하했다.

이날 전달된 학교별 교기에는 각자가 추구하는 교육목표와 이를 표현하는 상징물들이 각각 담겼다.

보람유치원의 교기는 자존감을 키워주고 자부심이 샘솟으며 리더십이 있는 어린이로 길러주자는 의미에서 어린이가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교기로 형상화했다.

보람초등학교는 배움을 통해서 보람을 찾고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인간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책 형상과 함께 사람의 모습으로 꽃을 형상화하여 교기를 만들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기 전달식을 마치고 최교진 교육감과 참여 학부모들이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간담회 자리도 마련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