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분야 최고 소방관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신경화 소방장(사진)이 KBS119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S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119구조·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이다.

신 소방장은 20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KBS119상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많은 사건·사고 현장에서 구급활동을 펼친, 신 소방장은 지난해 휴가 중에도 오토바이 교통사고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조를 도운 바 있다.

신 소방장은 "구조·구급대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세종소방본부 모든 직원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소방장은 1계급 특진과 상금 300만원,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