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주민 목소리’ 듣고 ‘바로바로 개선’하기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11월 16일까지 경찰, 도로관리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지역주민이 함께 사고다발 구간으로 선정된 16개소에 대하여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로구조가 잘못됐거나 교통안전시설이 부족해서 구조적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구간을 선정해서 합동으로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도 반영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충남경찰청 경비교통과 관계자는 “도로마다 관리청이 달라 시설개선을 위한 협조관계가 어려웠는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가 더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 시설 개선에 민관 합동 점검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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