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명인과 앙상블시나위가 선보이는 송년음악회

세종시문화재단은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기획공연 ‘사랑이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탄생 40주년을 맞이하여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명인 김덕수와 전통음악 그룹 ‘앙상블시나위’, 사물놀이한울림예술단, 뮤지컬 배우 배다해, 엘리오스중창단, 세종시도담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등이 협업하여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이여’는 전통음악 원형에 담긴 인간애와 상생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며 사물놀이, 아쟁과 가야금, 판소리 등 시나위의 합주에 피아노, 전자음악, 합창, 시 등 현대적 음악요소가 더해져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

최영희 문화기획팀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세종시민을 위한 공연으로, 이날만큼은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장단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11월 12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총 14회의 공연을 11,026명이 관람하였다. 2019년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와 수요자 맞춤형 공연들로 세종시민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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