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달

공주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김진영)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9일 라면 370박스(500만원 상당)를 지역 저소득층 370가구에 전달했다.

▲ 공주중앙장로교회가 29일 라면 370박스를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공주중앙장로교회는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2003년부터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5천 200만원에 이른다.

또한, 공주중앙장로교회 복지위원회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저소득층 120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는데, 도시락 배달은 매년 3천여만원의 자체예산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공주중앙장로교회 연탄은행에서는 매년 겨울마다 150여가구 이상의 관내 저소득 연탄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어 공주시 나눔 온도를 높여주고 있다.

김진영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교회가 앞장서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며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이면 어디든지 찾아가고 연계할 것이며, 설명절을 맞이해서 훈훈함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이 전해져 성숙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