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 경보 ‘주의’ 유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완료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경목)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성묘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세워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산불방지에 총력 한다고 밝혔다.

▲ 산불제난 특수진화대의 산불진화 모습

설 연휴기간동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과 주말이 겹쳐 휴일이 늘어난 관계로 산림휴양을 위한 등산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설연휴기간 산림재해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산불진화대(산불재난 특수진화대 45명, 전문예방진화대 143명)를 운영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김경목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설연휴 동안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성묘길에 산불조심과 산림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화목보일러 등 화기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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