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실습중심의 온라인 교육을 통한 정보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정보화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 강소농 정보화교육 장면

총 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강소농 정보화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매월 4~5회씩 총 2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농촌의 정보화 촉진을 돕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공주대학교 문영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컴퓨터 기초과정부터 농업 블로그 만들기, 소비자 트렌드 분석, 스마트 스토어 프로모션 전략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박태석 강소농 자율모임체 고마농부 대표는 ″이번 강소농 교육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정보화 농업인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들이 1차적인 생산, 판매에 머물러 있기 보다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농장의 경영구조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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