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은 흘러야한다. 세종보를 조속히 해체하라”

세종보의 조속한 해체와 금강의 건강성 회복을 염원하는 세종의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정당, 전문가, 법조인, 문화예술인이 참여하고 있는 ‘금강살리기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2일, 세종보를 유지하자는 입장 표명을 한 이춘희 세종시장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 금강살리기시민연대 이춘희 시장 규탄 1인 시위 장면

5월 3일에는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을 시작으로 매일 세종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갖는다.

시민연대는 “이춘희 시장이 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종보 해체에 반대한다는 입장 발표를 통해 금강 되살리기에 역행하고 있으며, 악취와 오염으로 신음하는 금강을 되살려야한다는 수많은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앞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인 시위'를 지속해 나 갈 것이며, 세종시장 규탄 기자회견, 금강 사진전, 금강 선호도 시민 의식조사, 찾아가는 금강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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