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영민 선수 남자T20 1,500m에서 압도적 기량 선보여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4∼17.)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주인공은 육상 남자 1,500m T20에 출전한 한솔고등학교 길영민 선수.

▲ (사진 왼쪽부터) 양정민 코치, 윤정원 감독, 길영민 선수, 이은웅 사무처장

길영민 선수는 초반부터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며 4분 39초 7의 기록으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길영민 선수는 작년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자T20 400m에 출전해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육상의 꿈나무로 주목받았다.

또한 한솔고등학교에서 매일 훈련을 거듭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앞으로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엿보았다.

길영민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17일) 남자 800m T20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 획득을 위해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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