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정의당 세종시당(준)이 5기 동시당직선거를 마치고 2020년 총선 준비 태세를 갖췄다.

지난 달 12일 시작된 정의당 5기 동시당직선거는 당원총투표를 통해 당대표를 비롯한 대표단(당대표 1명, 부대표  3명), 전국위원(56명), 당대회 대의원(375명), 각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시도당 대의원까지 일괄 선출하는 선거다.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당 위원장에 이혁재(46,전 정의당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김성선(34,현 세종시당 운영위원), 강형석(50,현 세종시당 환경위원장), 문경희(49,현 세종시당 위원장), 이정미(50, 현 세종시당 공동 노동위원장), 이재일(51,현)FDA아시어본부 자문위원)이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이혁재 위원장은 “정의당 세종시당을 유능한 민생정당 실력 있는 정책정당으로 키워나갈 것”이며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는 민주당을 넘어서는 정치적 대안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총선 세종에서 승리하여 정의당 원내교섭단체 시대를 열겠습다”고 대안정당으로서의 총선 승리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전국위원(1명), 당대회대의원(3명), 세종시당 대의원(7명)도 함께 선출됐다.

한편, 심상정 의원과 양경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전)이 경쟁하고 있는 대표 선거를 비롯한 대표단선거는 13일 ARS 투표를 거친 뒤  13일 당선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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