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 원장 "농촌일손돕기 정례화 방안 적극 검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은 11월 13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10월 태풍 링링 피해 밤 농가에 이어 두 번째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갓 수확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원장 및 간부직원 솔선수범 하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우성면 A씨 농가를 찾아 갓을 베고 다듬기, 포장 등을 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농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작업도구와 점심 등은 직접 준비했다.

박병희 원장은 “태풍피해, 인건비 상승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여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같이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는 농촌일손돕기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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