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40포(686만원 상당) 기탁

대성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우)가  지난 12월 12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쌀’ 140포(686만원 상당)를 정안면에 기탁했다.

▲ 사랑의 좀도리 쌀 기탁 장면

‘사랑의 좀도리 쌀 모금운동’은 예로부터 각 가정에서 매끼마다 쌀을 한 움큼씩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일이 생긴 친지나 이웃을 돕는 풍습에서 비롯됐다.

대성새마을금고는 올해 11회째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후원해 오며 상부상조하고 더불어 살아가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우 이사장은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기는 우리 조상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꾸준히 작은 성의로 마음을 전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정안면장은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주는 정안면 새마을금고 전 직원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실천운동이 확산되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새 희망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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