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학연구원 조례 제정을 발의하겠다”

앞으로 공주학연구원의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공주시의회 이상표 시의원은 공주학연구원이 개원 5년이 되었지만 아직 조례가 제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주학연구원 조례 제정을 발의하겠다”며 “그동안 공주학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사업들을 공주시민들이 잘 알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특강을 펼친 이상표 시의원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지역문화 가치 창조와 ‘대학’과 ‘시’의 상생발전방안으로 마련된 특강은 ‘공주시 현안 이해와 지역문화 보존 방안에 관한 특강’ 주제로 진행된 자리에서 공주시의회 이상표 시의원의 의정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공주학연구원의 제60회 공주학광장을 겸한 자리에서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이상표 시의원은 먼저 “공주대학교와 공주학연구원에서 의정이야기를 펼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이 시의원은 △공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공주시의회의 역할 △공주시의회의 회기 소집 △조례 제정, 개정, 폐지 절차 △예산안 처리 절차 △청원업무 행정사무감사 조사업무 △공주시의회의의 구성 및 조직 △공주시의회의 권한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등을 설명, 참석한 시민들이 공주시의회의 역할을 잘 알 수 있게 했다.

특강 전경

특히 공주시와 공주대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안을 통해 “지금은 교육도시 공주의 명성이 위태로운 지경에 있다”며 “이를 도모하기 위한 상시적인 협의체의 구성을 제안했다. 앞으로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는 공주시의회 박병수 시의장을 비롯한 김경수·서승열 이맹석 시의원이 참석하여 이상표 시의원에게 응원을 보냈다.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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