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새마을회가 2020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오는 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 옥룡동 새마을회 ‘사랑의 떡국 나눔’ 장면

옥룡동 새마을회원과 지역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은 지난 5일 신기2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4일 동안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옥룡동 새마을회는 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2018년부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연자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원 옥룡동장은 “옥룡동 새마을회는 자율적인 봉사단체로서 지난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옥룡동이 한층 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동민이 행복한 옥룡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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