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1월 29일 운암2리에 거주하는 이종렬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이종렬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김정섭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씨는 사곡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정섭 시장에게 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렬씨는 1978년 마곡사에서 ‘관성’ 스님으로 수계하고 내원암에서 수련하며 매년 인근 마을의 노인들을 모시고 전국 유명 사찰 등을 견학 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에도 운암2리 마을회관에 1백만 원 상당의 생활도구를 지원하는 등 훈훈한 인정을 전하기도 했다. 

곽병수 사곡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주고 있는 이종렬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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