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1월 31일 호계리에 위치한 사곡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 약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사곡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곡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 원장 등 10여명은 이날 사곡면을 직접 방문해 지난 1년간 원생들이 손수 모아온 성금 약 20만원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사곡어린이집은 지난 2013년도부터 원생들이 평상시 한푼 두푼 모은 동전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곽병수 사곡면장은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경험한 아이들이 성장 한 후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을 실천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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