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월 23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백제단위봉사회 회원과 우성면자원봉사단 단원들이 우성면 내산1리에 거주하는 김 모씨 가정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집수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백제단위봉사회 회원 10명과 우성면자원봉사단 단원 등 17명이 참석해 우성면 내산1리에 거주하는 김 모씨 가정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도배·장판 시공을 비롯해 낡은 전등을 교체하고 창문 수리와 전기시설 점검, 단열 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도석 우성면자원봉사단장은 “봉사단 설립 후 처음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봉사로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석 우성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배려와 봉사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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