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함께해요”

공주시는 지난 3월 2일 대흥약품(주)가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대흥약품(주) 조인구 대표이사가 지난 2일 공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김정섭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조인구 대표이사는 김정섭 시장을 만나 손소독제와 항균 물티슈를 비롯해 인플루엔자 검사 키트, 일회용 가운과 보호복 등을 기탁하고 관내 소외계층과 보건소 직원 및 공주의료원 의료진 등에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기탁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과 선별진료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 대표이사는 “적은 물품이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방역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까 염려되는 시기에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송선동에 위치한 대흥약품(주)는 전문의약품 유통회사로 의약품 물류센터(KGSP허가 취득) 운영 및 의약품 판매, 연구개발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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