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사업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사업모델 제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배선호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캠프 세종선대본부장)는 ‘사업자를 위한 공유형 상생모델’을 공약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비싼 임대료에 따른 상가공실과 지역경제 침체다. 세종에서 사업하는 사업자들은 비싼 임대료를 충당하기 위해 가격을 높여야 하고, 이는 곧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의 부담으로 작용해 상가 공실과 소비 침체가 일어나는 것이다.

배선호 예비후보는 이런 세종시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형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생산용 기계를 공유해 생산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공유팩토리, 다양한 농작물을 같은 공간에서 키우는 공유팜, 그리고 푸드코트처럼 요식업 사업자들이 주방을 공유하는 공유키친 등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특히 배선호 예비후보는 이 모델을 통해 스마트정치에 걸맞는 ‘스마트세종’을 표방하고 나섰다. 단순히 정부나 시 예산으로 사업공간을 지원해 주는 것뿐 아니라 각 모델에 맞는 앱을 개발해 사업자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배선호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전통적인 제조업이 아니라 스마트한 사업모델이다. 앞으로 세종시에 있는 모든 사업자들이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 데 스마트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