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 주미어린이집은 지난 3월 5일 금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싶다며 성금 50여만 원을 기탁했다.

▲ 금학동 주미어린이집 김은주 원장이 지난 5일 손애경 금학동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은주 원장은 직원과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저금통 13개, 50여만 원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전달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성금 기탁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 가구 및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애경 금학동장은 “주위에 코로나19로 어려운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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