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민변 변호사)가 3월 12일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등 감염병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의 감염병 방역체계의 개선이 절실해진 만큼,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감염병 전염을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과 인원 증원, 세종시 역학조사관 확충과 방역마스크를 지자체별 인구수 10% 이상 비축하도록 하는 등 전략물자에 준한 관리를 통해 마스크 수급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충남대세종병원내 음암병실, 검사췌취 및 방사선 시설을 갖춘 완전 격리 ‘감염병 전문센터’를 설치하여 감염병 발생 시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병치료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이 복합커뮤니티 등 공공시설을 사용하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으므로, 공공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자가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출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금남면 출신으로 제48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민변 변호사,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