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의 유일한 대항마, 세종시 정치 세대교체 이루겠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이영선(민변 변호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세종시민들과 민주당원들에게 17일부터 실시되는 경선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이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영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젊은 도시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인만큼, 가장 젊은 후보인 자신이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젊은 변호사이고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행정수도완성의 수호자인 점에서 김병준을 꺾을 유일한 대항마”라고 자신했다.

이 예비후보는 읍면지역의 대표공약으로 조치원비행장의 완전이전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조치원읍 등 세종시 북부권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조치원 항공부대의 완전이전이 필수이며, 항공부대가 이전돼야 번암주공, 신흥주공아파트 등 노후 아파트의 재개발과 전통시장 정비 등 본격적인 개발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운동, 아름동, 종촌동의 대표공약으로 세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조BRT를 조기에 조성하겠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를 제고하고 접근성을 높임으로서 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그 외 “운주산 순환관광도로, 친환경 종합타운 개발, 고복저수지 공원 재정비, 미호천 둘래길 조성 및 마을택시 확대 등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세종시 정치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젊은 도시 세종시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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