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침례회 갈릴리수양관(목사 정태교)은 지난 4월 20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전달했다.
정태교 목사는 이날 김정섭 시장을 만나 “우리지역 미래의 주역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본인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징검다리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정안면 대산리에 소재한 갈릴리수양관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기탁 받은 장학기금을 지역의 어려운 학생 및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매년 많은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공주시의 미래를 열어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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