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장대교량 경관조명 활용, 내달 15일까지 진행

세종특별자치시는 코로나19로 일선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22일 밝혔다.

▲ 햇무리교 블루라이트

미국, 영국, 유럽 등지에서는 ‘라이트 잇 블루(Light It Blue)’라는 캠페인으로 주요 랜드마크, 건물 및 시설에 파란색 조명을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계 종사자를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국내에는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는 금강 장대교량(학나래교, 햇무리교)의 경관조명을 활용해 의료진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23일 야간부터 내달 15일까지 밝힐 예정이다.

우정훈 도로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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