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 발전 기여 공로 인정 받아

김태순(수정식당 대표) 한식 고수가 ‘대한민국 한식대가’ 칭호를 받았다,

대한민국 한식포럼(Korea K-Food Forum 상임회장 문 웅)이 주최하는 행사에서 김태순 대표는 대한민국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 한식대가’ 칭호를 부여받고 5월 22일 인증서(제2020-076호)와 휘장메달을 받았다,

대한민국 한식대가 김태순씨


김태순 대표는 계룡산 갑사 입구에서 35년 째 수정식당을 운영해 오는 동안 자신만의 요리비법으로 충남 특유의 구수하고 고소한 최고의 명품 한식을 요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9월 18일부터 Olive TV와 tvN에서 방영된 로컬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식대첩 시즌 2’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영숙(부여)씨와 한 팀을 이뤄 충남대표로 출전, 전국의 한식 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여 ‘대한민국 한식의 고수’자리에 올랐다.

이후 TV방송과 기관에서 한식조리 솜씨를 선보이며 한식 중에서도 특히 충청도의 전통음식 알리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 한식대가 인증서와 휘장메달


이번 ‘대한민국 한식대가’는 후보자의 평상시 한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식당 운영,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에서의 사회봉사와 나눔에 한식문화로 활동 등을 따지는 등 1년 여의 까다로운 심사를 했다는 후문이다.

김 대표는 식당 운영 외에 2018년부터 갑사상가번영회장과 마을살리기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두 팔 걷고 나서고 있어 상가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특히 갑사황매화축제를 5회 개최하면서 명품축제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 남부장애인복지관에 거주민들에게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태순 대표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다.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려고 한다”며 “앞으로 충남의 한식을 지켜나가는 일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월 24일 예정되었던 수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취소했다. 

전화 041)857-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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