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새마을협의회(회장 양병모, 부녀회장 송인석)는 지난 6월 23일 회원 30여명과 사랑의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봄 계룡면 유평리 유휴 농지에 심은 것으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이날 약 120여 박스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중 31박스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남은 감자는 판매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반찬봉사와 앞으로 진행할 김장담그기 행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필종 계룡면장은 “농사일로 바쁘신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면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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