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새마을회(회장 이명우, 김동순)는 지난 6월 25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전해줬다.

회원들은 이날 관내 휴경농지를 활용해 재배한 감자 10kg 60박스를 수확하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웅진동새마을회는 매월 1회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 29가정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명우 협의회장과 김동순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과 봉사로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해드린 감자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옥 웅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한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웅진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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