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물품 나눠주며 여성폭력예방 홍보활동 펼쳐

공주시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센터장 이선희)가 지난 7월 4일 마곡사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에 참여해 여성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지난 7월 4일 마곡사에서 진행된 여성폭력예방 홍보 캠페인 장면

센터는 이날 마스크 1,000개와 손소독제, 아이스 머플러, 손수건 등 200여개를 마곡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며 여성폭력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선희 센터장은 “‘당신의 이웃은 안전한가요?’라는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ZERO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가정폭력은 누구나 신고 의무가 있다는 점을 확산시켜 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공주시가 폭력 없는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는 도 산하 가정폭력피해보호시설로 폭력피해여성들의 보호와 예방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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