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작한 감자 수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전달

공주시 정안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7월 6일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는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남녀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지난 3월부터 관내 유휴농지에 정성껏 키워온 감자 10kg 15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 중 일부는 관내 독거노인 40여 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재용 협의회장과 정은자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호 정안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듯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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