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부터 3주간 공주시청 각 실·과 및 사업소에서 근무

공주시가 지난 7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대학생 행정도우미’ 참여 학생 3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 제2기 공주시 대학생 행정도우미 발대식 장면

이번에 선발된 행정도우미들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로 공주대 등 관내 대학 학생 15명과 관외 대학 학생 15명이 선발됐으며, 이중 7명은 취약가구 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개인정보보호교육과 보안교육 등 행정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교육 등이 이뤄졌다.   

이들은 공주시청 각 실과 및 사업소에 배치돼 오는 7월 24일까지 3주간 근무를 통해 사회경험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값진 시간을 하게 된다. 보수는 130여 만 원 상당이다.

김정섭 시장은 “대학생 행정도우미 운영이 지역 청년들의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앞서 값진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활기찬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에 두 번째 운영되는 올해 행정도우미는 30명 모집에 192명이 신청,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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