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교육 실적 항목서 뛰어난 점수 받아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의 우수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월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인증기관은 향후 박물관 증개축 및 국비신청 자격이 주어지는데, 석장리박물관은 처음으로 평가인증에 선정됐다.

석장리박물관은 한국구석기연구가 시작된 석장리유적에 2006년에 건립됐으며,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약 8천 여 점의 구석기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특별전시, 축제, 학술대회 등을 통해 연간 약 30만 명의 관람객에게 구석기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 평가인증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 및 시설,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특별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연간 관람인원 수 등 세부항목 별로 서면 평가 받은 후, 2020년 5월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여 현장실사와 학예연구사의 인터뷰 등을 통한 현장평가도 진행됐다.

최명진 학예연구사는 “석장리박물관은 특히 설립목적의 달성도와 전시 및 교육 실적 항목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았는데 그동안의 구석기 정체성을 지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증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인증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석장리유적 방문자 센터와 구석기인류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향후 부족한 부분도 단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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