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설관리공단, 7월 15일부터 운영 시작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이하 공단)은 세종시의 대표적 힐링 문화 공간인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의 ‘이지캠핑’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전월산 ‘이지캠핑’ 전경

‘전월산 이지캠핑’은 캠핑 시 완성된 텐트를 제공해 무거운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으며, 캠핑에 필요한 장비(전기선, 전기장판 등)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초보 캠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 서비스이다.

세종시는 이용객들의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캠핑을 위해 4,505㎡의 부지에 1억원을 들여 기존 오토캠핑장의 22면 중 8면을 이지캠핑으로 변경하여 조성한 바 있다.

이용료는 1박 2일 기준 주말(금·토요일 또는 공휴일 전일) 4만 5천원, 평일 3만 5천원(전기료 3천원 별도)이며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13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캠핑장 입실 시 발열 체크를 통한 유증상자 확인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사항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시설 안팎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지캠핑을 통해 이용객들이 자연을 벗 삼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보 캠핑객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안내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편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