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박물관 큐레이터를 꿈꾸다’…7월 17일~10월 16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자 진로체험프로그램 ‘박물관 큐레이터를 꿈꾸다’를 7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12차시로 운영한다.

▲ 국립공주박물관 전경

본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 3개월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박물관 큐레이터를 꿈꾸다는 역사나 문화재에 대해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련분야의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업무를 전시, 보존, 연구, 유물관리, 교육, 발굴조사 등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멘토 학예연구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청소년들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립공주박물관은 ‘학교 밖 학교’를 지향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학교를 넘어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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