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종덕)에서는 ‘댄스 & 랩소디 Dance & Rhapsody’란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무대영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07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먼저 프로코피에프의 대표적 발레이자 현대 발레곡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모음곡’을 무대영상과 함께 막이 올라 피아니스트 손은정(미국, 일본 등지에서 활동)씨가 출연하여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오케스트라와의 완벽한 조화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이어 에네스코의 ‘루마니안 랩소디’를 무대영상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기교가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러시아의 민화를 테마로 하여 불새의 도움을 받아 마왕에게 잡힌 왕녀들을 구출하기까지의 경위를 환상적으로 묘사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발레모음곡’을 정열적인 연주로 리듬의 다양함을 선보이는 감동의 무대를 펼쳐 보인다.

입장료는 A석 3,000원, B석 1,500원이며, 입장권 구입은 국민도서, 새한사, 사랑의 종, SK중동텔레콤, 인물사진관, 눈치코치안경점, 예인피아노학원 등에서 구입하면 된다.

공연문의 : 공주시 문화관광과 T.840-2540, 충남교향악단 T.856-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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