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9월 3일 공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임장빈)에서 백미 100kg(시가 2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웅진동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쌀독’에 백미를 기탁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백미를 기탁해 주신 공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도움을 주신 공주농협조합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된 백미는 웅진동 적십자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밑반찬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에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람의 쌀독은 관내 단체 및 개인이 기부한 백미를 소포장해 채워 놓으면 어려운 형편으로 쌀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언제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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