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소통위주 교통관리’

충청남도경찰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8일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공주시외버스 터미널 수험생 우선 태워주기 장소
공주시외버스 터미널 수험생 우선 태워주기 장소

당일 오전 6시부터 도내 49개 시험장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634명, 싸이카 20대, 순찰차 111대, 행정차량 8대 등 가용경찰관‧장비를 최대 동원하여 시험장 진입로, 주변 교차로에 배치해서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수능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은 시험장 진입로 전에서(약200m) 미리 하차해서 도보로 이동하도록 유도하고, 교차로는 교통량에 따라 신호기 조작, 수신호로 시험장 방향을 우선 소통시키도록 하는 등 시험장 출입로 소통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모범운전자회와 협조하여 역, 터미널 등 수험생 우선태워주기 장소 24개소를 운영하고 시험장 이동로 주요지점에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험장 안내 등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시험당일 교통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민여러분께서도 다소 불편하더라도 자가용 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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